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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호텔 정보

프리미엄 전망의 도쿄타워뷰 호텔~ 프린스 호텔 도쿄

by 돈키호테쿠폰 2019. 6. 29.


東京プリンスホテル.. 도쿄 프린스 호텔.. 체크인 : 14:00 체크아웃 11:00.. 주소 : 東京都港区芝公園3-3-1..



1964년 도쿄올림픽 개최에 맞춰 오픈한 도쿄를 대표하는 호텔인 TOKYO PRINCE HOTEL.. 일본 프린스호텔 증 최고의 위치에 있다 보심댐..   




최근 좋은 호텔들이 너무 많이 생겨 고급감을 느끼긴 많이 힘들어졌으나. 이렇게 옛스러운 분위기를 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호텔 이용고객도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 많음.. 어쨋거나 이번 랄랄라도쿄 여행중에서 가장 비싼 하이클래스 호텔.. 



50년이 넘은만큼 클래식 키.. 세월의 흔적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음.. 뭔 플랜으로 예약을 했는진 기억안나지만 체크인시 로손 천엔 쿠폰줌.. 



바로 호텔지하 로손으로 달려가서 지인분과 함께 아이스크림과 술 등등을 구입했다는.. 중요한건 호텔내에 편의점이 있다는거..



아사히 윌키슨, 로손셀렉트 쟈스민티, 키린 아키아지, 호로요이 카시스오렌지, 하겐다즈 망고오렌지 코코아쿠키를 231엔에 구입.. 



푸짐하게 장을 봐서 방으로 이동.. 객실요금에 포함된거라 볼 수 있겠지만.. 그래도 왠지 술이랑 아이스 선물받은 느낌이라 기분좋음..



2020 도쿄올림픽이 목전이지만.. 이 호텔은 1964년 도쿄올림픽때 지어진 호텔.. 세대차를 느낄만큼 옛스런 분위기가 물씬..



도쿄 프린스 호텔은 짐이 있으시다면 하마마츠쵸역에서 프린스호텔 셔틀버스 타시는게 베스트입니다.. 완전 편함.. 



제 방은 9층 어퍼플로워 슈페리어 트윈룸이었습니다.. 하루 묵는거 좋은 도쿄타워 전망에서 숙박하고 싶었더라는..



슈페리어는 보시다시피 방도 크지 않고 일반 비즈니스호텔 같은 분위기입니다.. 방면적은 그래도 20m2정도는 나옵니다..



벽지가 낡았건 카펫이 칙칙하던 침구가 구리던 전 전혀 상관이 없었습니다.. 저에겐 도쿄타워 뷰가 가장 중요했음..



도쿄 프린스 호텔은 9~10층 어퍼 플로워를 추천해드립니다.. 바로 눈앞에 도쿄타워.. 롯폰기 모리타워까지 너무나도 선명하게 보임..



오래된 호텔이라 9층임에도 불구하고 창문도 아주 활짝 열리고 정말 도쿄타워를 막힘없이 담아볼 수 있었습니다.. 진짜 넘나 감동적인 뷰..



지인분께서 최고의 로케이션, 최고의 뷰라며 극찬하신 이유가 다 있었던 것이었음.. 창가에 놓여져 있었던 친환경적 화분....



도쿄타워뷰로 이미 극도의 만족감을 느꼈기에 뭐 룸컨디션이 어쩌건 말건 크게 상관은 없었지만 그래도 리뷰는 해야해서 욕실부터..



슈페리어 트윈이라 방이 넓진 않은 관계로 이렇게 유닛배쓰입니다.. 좁진 않아서 답답하단 느낌은 없어요..



세면대의 모습입니다.. 물을 소중히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구요.. 프린스호텔 오리지날 거품비누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어메니티는 빠짐없이 다있음.. 치약칫솔, 면도기, 머리빗, 화장솜, 면봉, 배쓰젤, 샤워캡까지 그야말로 풀세트.. 헤어드라이어는 당연 기본..



모두가 프린스호텔 오리지날.. ㅋㅋㅋ..



비데도 훈훈한 기분.. 꿉꿉한 냄새도 안나고  나쁘지 않네요.. 



욕조는 꽤나 여유롭습니다.. 입욕제도 기본제공이고 하니.. 마음껏 오후로질을 즐기시면 되겠다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솝은 폴라 아로마엣세.. 프린스호텔 오리지날이면 좋았을텐데요.. 살짝 아쉽..



어쨋든 욕실점검은 이 정도로 마무리 하고 계속해서 객실 스케치를 이어가 봤다는..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으로 올4월부터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리라 예상되지만 침대폭도 넓지 않고 공간적인 여유도 그닥이었네요..



침대옆벽에 걸려 있었던 프린스호텔다운 액자..



옛날호텔답게 조명도 많이 절제된 느낌입니다.. 옛날 호텔들은 방이 전체적으로 어둡습니다..